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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P&TECH

알고 먹자! 단백질 보충제 종류와 고르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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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요즘 배가 나와서 큰일이다. 뭐 사실 몸이 좋았던 적도 딱히 없었지만, 겨울이 되자 이티증상(팔다리는 얇아지고 배는 나옴)이 가속화 되는게 느껴진다.

여름만 되면 노출의 계절이다 뭐다 해서 운동하려고 난리치는데, 사실 성공해본적이 없다. 뭐 다른 사람들도 대부분 비슷하다고 스스로 위로를 ㅠㅠ..

이제부터 운동을 하기로 마음먹었는데 역시!! 운동하면 먹는게 중요하다. 혹시 아는가 잘먹으면 운동안해도 그럴싸한 몸매가 나오는 기적이 일어 날지도..

웨이트트레이닝 하면 역시 닭가슴살과 보충제가 떠오른다. 닭가슴살은 뭐 닭의 가슴부위겠지.. 근데 보충제는 왜이리 종류가 많은것이가!!


대두 단백
: 여기서 대두는 머리가 큰 사람이 아니라 콩을 말한다. 식물성 단백질이라 그런지 몰라도 흡수률이 그다지 별로라고 한다. 대신 가격이 저렴!! 혹시 돈은 없지만, 주위에 운동 좀 하는 척 알리고 싶은 사람들은 저런거 라도 하나 사서 그럴싸 하게 통만 바꿔놓자.

난 단백
: 물론 내가 단백질 이라는 말은 아니다. 물론 단백질을 포함하긴 한다-_-; 달걀에서 추출한 단백질로 보충제를 만든것. 이것도 그다지 품질 좋은 단백질은 아니라고 한다. 차라리 운동끝나고 포장마차에서 떡볶이 장사로 무료한 아주머니께 앉은자리에서 삶은달걀 10개먹기를 시전해드리자.

농축 유청 단백 (WPC: Whey Protein Concentractes)
: 이름이 그럴싸 한게 뭔가 있어보인다. 역시나 위에 소개한 단백질보다 품질이 좋은 것으로, 치즈를 만들때 나오는 맑은 액체의 부산물이라고 한다. 이러한 액체를 농축하여 단백질 순도를 35%정도까지 높인 것이 농축 유청 단백. 외웠다가 같이 헬스하는 여자친구에게 잘난척 해보자.

가수분해 유청 단백 (WPH: Whey Protein Hydrolysates)
: 단백질 순도가 96% 이상인 유청 단백 위의 WPC 제품에 비해 2~3배 비싼 가격대라고 한다. 고급아기 분유에도 들어있다고 한다. 이제 아기 분유를 뺏들어 먹을 이유가 생긴것이다!! 농담이니 하지말길;;

분리 유청 단백 (WPI: Whey Protein Isolates)
: 단백질 순도가 88% ~ 95% 로 농축 유청 단백을 다시 걸러서 농축시킨 제품이다. 적당한 가격에 높은 단백질 순도를 자랑하지만 사람에 따라선 안 적당할 수도.. 사실 대부분 안적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