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에는 그래픽관련 전문가들이 주로 사용한다고 인식되던 맥킨토시가 최근 현실적인 가격으로 다가오면서 이제 일반 PC 시장에서도 APPLE 로고를 쉽게 볼 수 있게되었습니다.
하지만, 한국 인터넷 환경의 특성상 은행이나 기타 ActiveX기반의 웹사이트를 이용하기엔 MAC의 OSX 운영체제는 제한적일 수 밖에 없고, 그러한 이유에서 OSX가 훌륭한 운영체제임에도 불구하고 페러렐즈나 부트캠프를 이용해서 XP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번 팁은 저처럼 OSX의 훌륭한 기능을 등뒤로하고 난 XP만 있으면되! 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준비물:
1. 맥북 XP 드라이버 CD.
: XP드라이버 CD를 만들기 위해서는 OSX가 깔린상태에서 boot camp 를 설치하여, 드라이버 씨디생성 과정을 거치거나 해당 씨디 이미지를 구하여 구워놓아야 합니다.
보통의 경우 처음 맥북을 사면 OSX가 깔려있기 때문에 먼져 부트캠프를 설치해서 드라이버 씨디를 만드시길 바랍니다.
저같은 경우 급한마음에 OSX를 날리고 시작하다가.. 다시 OSX 설치하고 첨부터 반복한적이..ㅠㅠ
2. Windows XP SP2 CD
: 제 경험에 의하면 무인설치 버젼의 CD의 경우 정상적인 설치가 불가능하였습니다. 괜한 모험심으로 무인설치버젼, 최적화 버젼은 사용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꼭 정품 시리얼을 사용할 필요는 없지만 CD자체는 오리지날이어야 합니다. OEM으로 배포되는 버젼도 저는 TEST 안해봤지만 안될꺼 같네요..^^
3. 2시간정도의 여유시간
설치과정:
0. 맥북의 펌웨어를 최신상태로 업데이트 합니다.
http://docs.info.apple.com/article.html?artnum=303880 이곳을 참조바랍니다.
1. XP 설치 시디를 넣고 맥북을 OFF 시킨 뒤에, 키보드의 C 키를 누른상태로 부팅시킵니다. C 키를 누르고 있으면 CD롬 부팅이 됩니다.
2. XP를 설치합니다. 과정은 일반적은 XP 설치과정과 동일합니다.
3. XP 설치가 완료된후 XP가 부팅된 상태에서 부트캠프로 생성한 XP 드라이버 CD를 넣으면 자동으로 맥북 장치들이 잡힙니다.
//부트캠프 1.04로 생성한 드라이버씨디의 경우 모든 하드웨어가 다 잡혔습니다.
4. 끝났네요? ^^
끝으로:
기존 맥북 유져분들 입장에선 상당히 쉽지만 처음 맥북을 접한 상태에서 부트캠프 설치나 실행이 힘들 수 도 있습니다. 하지만 관련 자료는 애플관련 동호회에 많이 있으므로 자세한 내용은 생략하였습니다.
그리고 맥북으로 XP 설치하는 시간이 맥북 사양에 비하여 오래걸린거 같습니다. 아마 맥북에 내장엔 CDROM이 저질 CD를 잘 인식 못해서 그럴 수 도 있고 다른 원인이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XP 설치후 구동속도는 하드웨어 스팩그대로 IBM호환 PC랑 차이를 느낄수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