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ni DVI를 일반 모니터에서 쓸 수있게 변환해주는 젠더부터 시작해서, 파우치, 가방, 각종보호케이스 및 스킨...
손바닥 길의 젠더하나가 2.5000원 이나 하는걸 보면 다른 악세서리 가격도 만만치 않다.
나도 아직까지 맘에 들게 준비 하지 못해서 내심 고민하고 있는게 있는데 바로 맥북을 안전하고 또한 패셔너블 하게 운반할 수 있는 가방이 그것!
그러다가 신학기를 앞두고 캐쥬얼가방 수요가 많다는 기사를 접하게 되면서 다시 한번 고민에 빠졌다. 자세한 기사는 more 클릭!
신학기를 앞두고 중고등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스쿨백팩 신상품이 출시되고 있어 인터넷 가방쇼핑몰도 덩달아 특수를 맞고 있다. 특히 인기 브랜드의 경우 성수기에는 원하는 컬러와 디자인의 백팩을 살 수 없는 경우도 종종 발생해 소비자들이 선구매 하려는 경향 때문에 1월에도 수요가 많다는 게 업계의 설명이다.
실제 캐주얼가방 쇼핑몰 업계 1위인 스타일백(www.stylebag.co.kr) 뿐 아니라 대부분의 가방쇼핑몰이 졸업입학 전후의 그야말로 '짧은 호황'을 누리고 있다.
스타일백에 따르면 새해에도 젊은 고객층의 패션에 대한 강렬한 욕구로 인해 국내외 유명 브랜드 상품이 여전한 인기를 모으고 있다고 언급했다. 구체적으로 나이키 아디다스 푸마 등의 스포츠 캐주얼 브랜드 외에 캠뉴욕 에어워크 엑스라지 번버스터 비아모노 이스트팩 키플링 디키즈 라이프가드 등이 캐주얼 백팩 브랜드로서 입지를 굳히고 있다고 한다.
매니아 브랜드도 인기세는 여전하다고 밝혔다. 베이직 하면서 프리스타일에 어울리는 맨하탄포티지(다코타, 1906 등)나 리바이스, 뉴요커 스타일의 노트북가방인 애비뉴욕, 휴대할 서류가 많은 직장인을 위한 배낭형태의 백팩인 샘소나이트나 휠라 하이씨에라 헤드그렌 등이 이에 속한다. 최근에는 디지털 카메라, 휴대용 게임기 등을 이용하는 남자들이 늘면서 작은 기기들을 넣고 다닐 수 있는 일명 '메신저 백' 관련 브랜드, 그중 헤링본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덧붙였다.
초등학생의 경우는 캐릭터 책가방이 대세를 이루고 있는데, 미키마우스 겟앰프드 유캔도 프린세스 이레자이온 스파이더맨 딸기 나루토 아이찜 슈나이더 등이 대표적인 브랜드로 알려졌다.
그밖에 명품브랜드로 인식되고 있는 DKNY 폴로 랄프로렌 CK(캘빈클라인) 게스 타미힐피거 등도 꾸준한 판매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스타일백 노희석 사장은 "백팩 구매 시 패션아이템이라는 측면도 중요하겠지만 자신의 개성에 맞고 유행을 너무 타지 않는 실속 있는 디자인 그리고 기능성, 편의성 등 여러 요소를 충분히 고려해 백팩을 구매하는 게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는 알뜰 전략이다"고 주문했다.
가방 그까짓거 대충 쓰면 되지 뭘 고민하냐고 할 수도 있지만 그렇다고,
이런가방속에 넣을 순 없다.
특히 덩치가 작은 사람들은 너무 큰 가방은 둔해보이고 세련되지 못하다. 나는 아직도 마음에 쏙 드는 가방을 찾지 못해서(..사실 맘에 드는건 너무비싸다, 매번 니가 꼭 필요한지 생각해바! 하면서 애써 지름신을 물리친다ㅠㅠ) 일반 가방에 파우치와 함께 쑤셔 넣고 다닌다.
이제 나름 익숙하다!
사진에선 파우치가 생략되었다. 원래는 넣고 다님;
크기가 작아서 마음에 들지만 노트북 전용 가방이 아닌 만큼 파우치를 따로 넣어야 하는 불편함과 안전성 확보가 힘들다. 어깨끈도 노트북 무게를 편하게 지지 할만큼 넓지 못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