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6s는 구형 스마트폰이지만 전화기로 사용하기엔 아직 충분하다.
아쉬운건 적은 배터리 용량과 신형대비 저화질 카메라, 그리고 방수 능력과 무선충전 기능정도..
카메라와 방수는 방법이 없지만 배터리와 무선충전은 해결책이 있다.
배터리는 nohon 이나 deji 같은 유명한 서드파티 제품들이 유명하니 생략하고 무선충전같은 경우에는 QI 무선충전 리시버나 무선충전 하우징(케이스 뒷면)이 있다.
QI충전 리시버는 국내 쇼핑몰에서 1만원 전후 지만 Aliexpress 같은 중국사이트에서는 1~2불에 구매가능하다.
QI 리시버는 저렴하지만 라이트닝 케이블을 사용하고 있어 유선충전과 병행하기 조금 불편하다 그래서 국내 후기가 부족하지만 무선충전 하우징을 도전해 보았다.
결론은 성공. 방법은 다음과 같다.
준비물
1. 아이폰 6s 용 액정수리키트 (십자드라이버, 별드라이버, 압착마개, 플라스틱 헤라) + 아이폰6s 스패너
2. 무선충전 하우징 (2019-11-30 기준 45.72$)
(1,2번 합쳐서 대충 6만원 소요)
3. 접착성 부품 탈거에 필요한 히트건 (헤어드라이기도 가능)
3. 선수학습 (https://ko.ifixit.com/Guide/iPhone+6s+Rear+Case+Replacement/62691)
4. 4시간 정도 집중할 수 있는 환경
과정은 생략
결과물
주의점 및 장단점.
주의점 :
- ifixit 설명에서 헤라 사용시 힘주는 방향이 유용함
- ifixit 에서 스피커망 과 마이크 망 탈거에 대한 부분이 없음. 해당 하우징은 스피커망이 없어서 기존 하우징에서 이식이 필요
- 무선충전 기능은 동봉된 스폰지폼으로 압력을 가해주는게 중요함. 스폰지 폼으로 안눌러주면 무선충전이 안됨
장점 : 지루한 6s를 새로운 느낌으로 사용 할 수 있고, 무선충전 기능은 덤
단점 : 순정 대비 전화기가 두꺼워져 케이스보다 액정이 더 튀어나옴. 카메라렌즈부 돌출로 케이스 가공이 필요함